Mention798139
Download triplesrdf:type | qkg:Mention |
so:text | 존재를 "전제함"은 존재에 대한 앞선 관점취득의 성격을 띠고 있다. 그것도 존재에 대한 관점에서부터 앞에 주어져 있는 존재자를 그 존재에 있어 잠정적으로 분류파악하는 식으로 그렇다. 존재에 대한 이러한 주도적인 관점취득은 우리가 항상 이미 그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바로 그 평균적인 존재이해에서 자라나온다. 그리고 그 존재이해가 결국에는 현존재 자신의 본질구성틀에 속한다. 이러한 "전제"는 거기에서부터 명제추론을 연역해내는 어떤 한 원칙의 정립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.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물음제기에는 도대체 "순환논증"이 놓여 있을 수가 없다. 왜냐하면 그 물음의 대답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연역적인 근거제시가 아니라 근거를 밝게 파헤쳐 제시함이기 때문이다. (ko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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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:description | 출처 있음 (ko) |
so:description | 《존재와 시간》 (ko) |
qkg:hasContext | qkg:Context393602 |
Property | Objec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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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iples where Mention798139 is the object (without rdf:typ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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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 | Propert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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